헌법의 순간

Jan 24, 2025

시국이 시국인지라 교보랭킹에서 솟아오른 책, 마침 도서관에도 들어왔길래 홀린듯이 집어들었다.

당시 의원들을 대리하여 상황을 전달하려고 하는데, 의회에서 오고간 대화도 실려있어 사실감있고 좋았다.

헌법에서 ‘인민’이 아니라 ‘국민’이라는 표현이 채택된 이유, 한반도의 영토 조항,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 해프닝 등등.. 헌법 탄생에 관심있으면 시간 투자해서 볼만하다.

시대 배경을 생각하면 우리나라 헌법이 꽤나 잘 뽑혔다고 느껴진다.

여기서 더 깊게보고 싶으면 이석연 저자(아마 변호사인 걸로 알고 있음)의 ‘헌법은 상식이다’를 보면 어디서 좀 아는 체는 할 수 있을 듯